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가족 내 삶의 전부" ('편스토랑')[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1-31 22:21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인 배우 강경준의 불륜 용서 후 일상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장신영이 첫 등장했다.

이날 장신영은 "긴장된다"면서 "편셰프로 입문하게 된 장신영이다. 예쁘게 봐달라. 반갑다"며 인사했다.

'반찬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의 실력자라는 장신영은 "특별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소소하게 집 반찬을 만든다.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밥을 만든다"고 했다. 이후 장신영의 일상이 공개, 아들과 뽀뽀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아침 루틴을 시작, 이때 조명 필요 없는 장신영의 아침 미모에 MC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호텔 같은 장신영 하우스도 공개됐다.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널찍한 거실에 모델하우스 버금가는 깔끔한 부엌, 특히 그릇은 모두 찬장 안으로 정렬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성격상 그런 것 같다.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안하다"고 했다.

6세 막내 정우 방과 첫째 아들 정안이 방도 깔끔 그 자체였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델하우스 아닌가? 사람이 사는 집 맞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정우는 '아침 뭐 먹을까'라고 묻는 질문에 "박대"를 외쳤다. 장신영은 "내가 해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어주니까 고맙고 신나더라"면서 그동안 정우를 위해 준비한 아침 밥상 클라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우의 단골 아침은 친할머니표 누룽지라고. 장신영은 "누룽지는 항상 시어머니께서 정우를 위해 준비해주신다. 시댁에 갈 때마다 챙겨주신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박대부터 누룽지까지 믿기 힘든 6세의 식성에 놀라워했다.

장신영은 바로 정우를 위한 아침 준비를 시작, 이후 잘 먹는 아들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장신영은 정우 등원 시킨 후 주방으로 복귀, 냉장고를 체크했다.

이때 질서 정연한 냉장고와 냉동고는 감탄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성격상 너무 많이 뭘 쌓아두는 걸 싫어한다"면서 "장보기는 일주일에 한번 본다. 다 먹고 또 장을 본다"고 했다.

살림의 여왕 장신영의 냉장고 정리 꿀팁은 냉장고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냉장고 지도와 칸 나누기 였다. 그는 "음식을 하다 보면 조금씩 남게 되지 않나. 금방 안 쓰면 싱싱하지가 않다. 빨리 써야 하는 재료는 빨리 쓰는 칸에 넣어놓고 빨리 소비를 한다"고 했다.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은 장보기 목록 작성 후 자전거를 타고 동네 식자재 마트로 향했다. 그러나 물건은 사지 않고 가격만 확인한 장신영은 "좋고 안 좋고를 좀 따지고 싶고 가격 조사를 좀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붐은 "짠신영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가격 확인 후 또 다른 마트로 향한 장신영은 가격 비교 후 구매를 결정했다. 그러나 시금치를 구매 못한 상황. 그때 누군가와 만났고, 정우 유치원 친구 엄마들이라고. 알고보니 공동 구매를 한 것. 정확한 돈 계산은 필수였다.

그때 장신영은 "이사온 지 2년 됐다.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성격 좋고 착한 사람들이다"며 "아프고 힘들 때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될까봐 챙겨줬다. 내가 전화 받는 것 조차 그럴까봐 문자 보내서 '신영아 문 앞에 뒀으니까 챙겨 먹어'라고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장신영의 장보기 총 금액은 26000원이었다. 장신영은 "요리를 안 좋아한다. 집안 일이지 않나. 혼자 있었으면 대충 먹었을거다"면서 "근데 내가 요리를 안하면 아이가 밥을 못 먹는다. 정우, 정안이, 가족들을 위해서 요리를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자신 있는 요리는 밥 반찬이다. 정안이랑 정우랑 식성이 다르다. 정우는 순한 거, 정안이는 매콤한 거. 저는 둘 다 잘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 "힘들때 아무도 없어...용서 이유? 아이·…
장신영은 바로 재료 손질을 시작, 이때 동시에 2가지 요리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2시간 만에 반찬 8개를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요즘 되게 행복하다.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게 행복이지 않나. 정우랑 등원하고 하원하고 그런 소소한 행복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힘들고 지쳐 있을 때는 아이도 아는 것 같다. 느끼는거다. '내가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정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또 큰 아이들과 데이트도 자주한다. 18살이라 말이 잘 통한다. 든든하고 '엄마 힘내라', '엄마 응원한다'고 해준다. '이 아이들이 나한테 힘을 주는구나'라고 느껴지더라"며 아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신영은 "나한테 모든 삶에 있어서 아이, 가족이 전부다.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내가 더 무너지지 않고, 더 일어서야지 다짐을 하게 됐다. 집안에서도 더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온 것 같다. 웃으면서 가족과 밥 먹고 이런 게 행복이었다. 소소한 행복을 잊지 않으려고 지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