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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의 놀라운 사진 보정술이 공개된다.
이어 이순실, 나민희, 김소연, 김서아는 북의 설 명절 필수 코스인 사진관으로 향해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위대하신 이순실 수령님'컨셉을 완벽 소화하며 가족사진을 촬영하는데 전현무와 박명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사진이 아닌 후 보정. 사진 촬영이 끝나자 이순실은 "선생님 얼굴 깎아주세요"하더니 "제 얼굴와 몸 사이즈는 줄여 주시고, 눈을 키워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금손 사진사의 놀라운 손끝에서 이순실은 몰라보게 아름다운 미녀로 재 탄생됐다는 후문.
이에 나민희는 "이건 사기 아니에요?"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명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워한다. 이순실은 "가만히 좀 있어"라면서도 "전현무는 국민사기라고 할 듯"이라며 톰과 제리의 티격태격 케미를 불태우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