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설 특집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황보라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황보라는 정이랑, 김지민이 육아를 돕기로 해 홀로 외출, 자유 시간을 가졌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영상통화를 하며 우인이를 보여줬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우리도 낳아야지? 우리 지민 님이 원하시는 만큼 낳아야지"라며 달콤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정이랑에게 김준호가 최근 비뇨기과 검사를 했다고 알렸고, 정이랑은 "지민이 난자 나이는 27살로 나왔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라며 김준호에게 물었다. 김준호가 남성 호르몬이 2.7로 나왔다고 밝히자 김지민은 "최악으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 수치는 70대 수준이라고.
김지민은 깜짝 놀라며 제작진에게 "수치별 나이를 찾아보신 거냐. 왜 찾아봤냐. 몰랐다. 생각 좀 해봐야겠다"라며 당황했다. 최성국과 김국진은 "남성 호르몬이 거의 없다는 거냐", "욕구가 없다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강수지는 "그냥 넘어가자"라며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더했다. 김지민은 "운동을 하면 남성 호르몬이 좋아진다고 한다"라며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