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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엎어버릴까"…김대희, 결혼 30년만 이혼 해프닝 대격노[SC이슈]

백지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5 10:52


"확 엎어버릴까"…김대희, 결혼 30년만 이혼 해프닝 대격노[SC이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갑작스러운 이혼 해프닝에 분노했다.

김대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꼰대희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희는 죄송하다. '이혼할 결심이라도' 콘텐츠로 많은 분들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 같아 이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확 엎어버릴까"…김대희, 결혼 30년만 이혼 해프닝 대격노[SC이슈]
김대희는 "저와 제 마누라인 뽕선이와의 이혼 상담이 마치 개그맨 김대희 씨 부부의 불화로 비춰진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 드린다. 개그맨 김대희 부부는 아주 원만히 잘 살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 많은 분들의 오해가 풀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과문 발표 이후 김대희는 "짜증나네.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왜 사과를 해야돼. 김대희가 날 너무 닮아 오해한 걸. 잘못한 게 없는 내가 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야 하나. 뭐 XXX야. XX 마 다 엎어버릴까 진짜"라고 분노하며 부캐인 '꼰대희' 콘셉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확 엎어버릴까"…김대희, 결혼 30년만 이혼 해프닝 대격노[SC이슈]
김대희는 22일 '꼰대희' 채널을 통해 공개된 '30년 결혼생활 마침표 찍을라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인해 이혼설에 휘말렸다.

김대희는 부캐 꼰대희로서 30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뽕선(신봉선)과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뽕선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인간이랑은 못 살겠다. 따로 산 지 3년 됐다"며 이혼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후 부캐가 아닌 실제 김대희의 이혼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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