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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6일 방송하는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상속자들'에서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남편이 지인의 '1750만원'이라는 돈을 대신 갚아주려다 결혼식 당일 구속된 것"이라며 20대 초반, 잡혀간 남편 대신 보증을 서게 된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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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상속자들'에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이 두바이에서 사망하면서 시댁과 갈등을 빚게 된 사연이 등장한다. 시어머니는 영상 속 탐정을 찾아 "불쌍한 내 새끼...며느리가 내 아들을 죽인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그런데도 보상금과 생명보험금을 며느리가 다 가져간다고 생각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구친다"고 분노했다. 과연 MC들을 경악시킨 이번 '사건수첩'의 대반전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