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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유튜버로 복귀한다.
지민은 2020년 AOA 왕따 폭로로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은퇴했다. 이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2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JTBC '두 번째 세계'로 복귀했지만, 이렇다할 활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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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폭로 당시에는 여론이 권민아 쪽으로 움직였지만, 이후 권민아가 양다리 논란, 실내 흡연 논란 등 숱한 구설을 불러온데다 권민아가 지민에게 심한 욕설 문자를 보내고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까지 나오며 여론은 뒤집혔다. 그럼에도 권민아는 수차레 지민을 언급하며 피로감을 줬다.
결국 여론이 악화되자 권민아는 '더이상 지민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8월 아프리카 BJ 및 유튜버 전향 소식을 전했다. 그랬던 그가 지민의 복귀 소식에서 '무언급' 약속을 지켜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