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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현이 지출 내역으로 2024년을 돌아보고 다시 달릴 2025년을 기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년 지출 연말 결산에 나선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금을 제외하고 카드값, 보험료, 관리비 등 1년 치 총지출액을 확인한 안재현은 카드값 917만9463원, 기름값 80만3000원, 보험료 54만310원, 관리비 319만5880원을 사용, 총 지출 금액 1371만8653원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특히 이 지출 내역 중 오락 비용에 대해 "우이시장에서 오락을 했는데 오락실이 이렇게 무섭다"고 웃었다. 더불어 각종 병원을 섭렵하며 가장 큰 지출을 담당했던 병원비 내역에 대해 "나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간다. 한 번 타이밍을 놓치면 오랜 시간 큰 돈을 쓰게 된다. 올해 많이도 아팠다. 병원 지출 내역이 600만원 나오겠다"고 깜짝 놀랐다.
더불어 "2024년엔 사고 싶은 게 생기면 마음에 안고 그냥 잤다"라며 내년에는 저축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많은 일정들로 채우고 싶다"라며 "많이 안 쉬어도 되니까 더 달렸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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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