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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이 거짓말처럼 가족과 팬들의 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은 3차에 걸친 경찰의 공개 조사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3차 조사에서 경찰에 A씨와 4차례 만남은 인정했지만 이 과정에서 투약한 마약에 대해 부인했고 무엇보다 사망 하루 전날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변호사를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다. 무리한 강압적 수사 논란에 직면한 경찰은 "수사가 잘못돼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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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