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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돌싱민박'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을 향한 서운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22기 영숙은 미스터 박와 데이트를 즐긴 후 10기 영자와 함께 10기 정숙을 찾았다. 10기 정숙은 "집에 가고 싶다. 부끄럽잖아"라며 "(미스터 백김이) 온 뉘앙스는 다 풍겨놓고, 이건 아니지 않냐"라며 미스터 백김의 어깨동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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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이 '0표'를 받아 식사를 제대로 못한 자신을 위해 주물럭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그랬어?"라며 10기 정숙에게 다가가 '어깨동무'를 시전했던 터. 이에 10기 정숙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나, 직후 진행된 '심야의 배추전 데이트' 선택에서 미스터 백김에게 선택을 받지 못해 '0표'의 쓴 맛을 봤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이 아닌, 10기 영숙을 선택했으며, 이에 배신감을 느낀 10기 정숙은 곧장 방으로 그대로 들어가버려 '솔로민박'을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