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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금성동에 '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난 19일 개관했다.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연 면적 396제곱미터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구성은 1층에는 금정명소를 소개하는 금정대탐험 등 4면을 활용한 실감형 체험존과 바닥과 벽을 활용해 디지털 놀이 체험을 하는 '플로어 놀이존','미디어월 놀이존' 그리고 자신의 그림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라이브 스케치존'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2층에는 '그물놀이존','디지털 학습존','AR 도서존'이 구성돼 실내 놀이터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마당에는 휴식 공간과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개관식 이후 12월 24일부터 4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내년 1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매주 일, 월요일 휴관)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일 3회차이고, 금정구청 누리집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이며,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지역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 놀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금정산의 자연경관과 금정산성의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금정구 최고의 가족 친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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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