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민종이 과거 연인 이승연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었다.
장영란이 당황하며 "동시대 활동해서 친했나 보다"라고 수습하려 하자, 김민종은 "활동뿐 아니라 여러 가지"라며 "가끔 안부 문자도 하고 전화도 드린다"고 거리낌 없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이 "(이승연이) 선배냐"고 묻자, 김민종은 "누나다. 젊을 때는 연상을 좋아하지 않냐"고 농담하며 "큰누나처럼 장가 왜 안 가냐고 하신다. 집도 잘 꾸며 놓으셨더라"며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현재 양평에 세컨하우스를 두고 생활 중이라며 "초창기에는 거의 살았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서 고기 굽고 캠핑하며 불멍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연애랑 멀어지는 소리 같다"고 했고, 김민종은 "청담동에 집도 있다"고 반박했다.
|
이상형에 대해서는 "유머코드가 맞고 술도 마실 수 있는 사람, 얼굴은 귀염상이 좋다"고 설명했다. 나이 제한이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연상 만나면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