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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70대 할머니였는데…젊은 시절로 돌아갔다→진영과 첫 만남 포착('수상한 그녀')

안소윤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8 16:11


정지소, 70대 할머니였는데…젊은 시절로 돌아갔다→진영과 첫 만남 포착(…
사진 제공=스튜디오브이플러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상한 그녀' 진영이 정지소를 애타게 찾는다.

18일 1, 2회 연속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니얼 한(진영)이 애타게 찾던 에밀리(정지소)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과연 그녀가 대니얼이 찾던 에밀리가 맞을지 두 사람의 만남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하루아침에 20대 얼굴로 바뀐 말순(정지소)은 우연히 손녀 최하나(채원빈)를 만난다. 말순은 할머니 친구의 손녀인 척 접근, 막막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내 집 나간 할머니가 생각난 하나는 말순과 함께 노래방에 가고, 대니얼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말순을 발견한다. 스틸 속 그녀의 노래를 듣게 된 대니얼의 표정에선 진지함과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또 다른 스틸 속 당황해하는 대니얼의 모습이 포착됐다. 대니얼은 사라진 데뷔조 연습생 에밀리와 똑 닮은 말순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당황하고 마는데. 말순은 자신에게 에밀리라고 부르는 대니얼을 이상하게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좌충우돌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니얼은 말순에게 의문의 영상을 보여주고, 이를 본 말순은 깜짝 놀란다. 과연 대니얼이 말순에게 보여준 영상이 무엇이었길래 말순이 반응한 것일지 극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하나는 말순과 대니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의 만남을 휴대폰에 담는다. 하나가 두 사람의 영상을 찍은 이유는 무엇인지, 세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말순은 대니얼의 간곡한 요청에 유니스 엔터에 제 발로 찾아간다고. 과연 말순과 대니얼이 앞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 나가게 될지, 두 사람의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18일 오후 9시 50분 1, 2회가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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