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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이 의심과 호기심을 품은 미카엘라 수녀로 변신한 전여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처럼 다층적인 인물인 미카엘라를 탁월하게 표현한 전여빈은 한층 더 섬세해진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권혁재 감독이 "미카엘라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전여빈이 했기에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라고 전해 전여빈이 섬세하게 그려낸 미카엘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여빈 또한 "미카엘라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미카엘라가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의 디테일한 눈빛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캐릭터가 놓여있는 상황을 진실로 인식해보려고 애썼다"고 언급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속 깊은 잔상을 남길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