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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이혁재(51)가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혁재의 이름, 나이, 주소지 등이 국세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국세청은 체납액 2억 원 이상,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경우 명단 공개 대상으로 삼는다.
올해 새롭게 명단에 오른 체납자는 개인 6033명(총 체납액 4조 601억 원), 법인 3633곳(총 체납액 2조 1295억 원)으로 총 체납액은 6조 1896억 원에 달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