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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 "오로지 이 시간, 우리는 잘 놀고 헤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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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개된 포스터에는 바닷가에 서 있는 박금연과 성낙원의 머리 위로 온라인에서 대화하는 듯한 말풍선이 그려져 있다. "속초에서 회 한 접시 같이 먹을 60대 친구 찾습니다", "오로지 이 시간, 우리는 잘 놀고 헤어지는 겁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대화는 이 두 사람의 '데이팅앱'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약속이라도 한 듯 브라운 컬러의 코트를 입은 송옥숙X박상원은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이미 완성된 케미를 선사했다.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 2종에서는 박금연X성낙원X박수향X오석조의 설렘 가득한 표정을 엿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