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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썸과 우정 사이에서 많은 설렘을 선사했던 김승수와 양정아가 끝내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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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양정아는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다. 만났다가 헤어져 예전처럼 못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서먹서먹해지는 사이가 싫다. 친구 김승수를 잃을 수 있다"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 고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결정이었지만, 20년을 지켜온 우정 또한 소중하게 여기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2%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4.3%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