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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 전현무가 신원호 PD와의 악연 비하인드를 밝힌다.
하지만 이어진 전현무의 이야기에서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전현무는 "신원호 선배가 '남자의 자격'을 개편할 때 모든 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일하게 날 쓰자고 했다더라"라고 밝힌 것. 이와 함께 전현무는 "날 너무 싫어했던 선배가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날 선택했다는 게 아주 감동적이었다"라며 "신원호 선배는 내 예능 인생을 열어준 최고의 은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해 악연 비하인드에 얽힌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도 "전현무가 진짜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나도 '아나운서가 왜 저래?'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호감이 되더라"라며 전현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를 전한다. 그럼에도 전현무가 "'남자의 자격'은 나에게 흑역사"라고 밝힌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가 직접 밝힌 신원호 PD와의 악연 비하인드는 오늘(15일)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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