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도연과의 불화설을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두 사람의 친해진 계기를 묻자 풍자는 "4~5년 전, 박나래가 '안녕하세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장난인 줄 알고 무시했는데 전화가 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는 "원래 풍자의 팬이었다. 너무 재밌어서 꼭 만나보고 싶었고, 나래바로 초대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풍자는 "처음 나래바에 갔을 때 언니가 이미 취해 있었다"며 웃픈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그날 풍자의 해맑은 모습과 뒷모습이 사진처럼 기억난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