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해 정성 가득 12시간 손두부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상우가 선택한 것은 '손두부'였다. "뭐? 두부를 만든다고?"라며 이연복 셰프마저 놀란 가운데, 이상우는 "평소 김소연이 두부를 좋아한다. 연기대상을 받던 그 날에도 두부를 먹고 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직접 만든 두부로 김소연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다는 것. 하지만 집에서 손두부를 직접 만들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내년까지 만들건가? 올해 안에 손두부가 가능할까?"라고 걱정했을 정도. 이상우는 무려 14단계나 되는 레시피 과정을 거쳐 직접 수제 두부를 만들었다. 특히 콩물 짜기부터 간수 만드는 것까지 모든 걸 직접 하는 정성광인 이상우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12시간의 대장정 끝에 이상우는 눈물 젖은 두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주기도.
|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