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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특종세상' 황우연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공황장애를 치료하며 행복을 되찾은 황우연에게 다시 불행이 찾아왔다. 사기 피해자로 사건에 휘말렸다는 황우연은 4억을 빌려줬다가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우연은 아내에게 말하지도 못했다며 "이거 사기 당하기 전에 1년 전에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아서) 두 번 다시 누구한테 돈을 안 빌려주겠다 했는데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황우연은 "진짜 못 받은 돈이 많다. 돈을 빌려줄 때는 당연히 주겠지 생각하고 빌려줬는데 그러질 못한 거다. 누가 힘들어하면 자진해서 빌려줬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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