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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파격 선언이 이어진 6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12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6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된다. 부부들이 재산 분할과 양육권에 대해 저마다 다른 의견으로 맞서는 가운데, 변호사 상담과 최종 조정에서 예측불가 반전이 거듭될 예정이다.
이처럼 잘잘못의 크기를 따지기 어려운 '폭군 부부'의 최종 조정이 시작되자 남편은 '이혼숙려캠프' 사상 유례없는 재산 분할 비율을 제시해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서장훈 역시 "'이혼숙려캠프'를 진행하면서 처음"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다음으로 여섯 자녀와 뱃속의 일곱째까지, 7남매를 둔 '본능 부부'의 최종 조정이 이어진다. 모두가 치열한 양육권 다툼을 예상하는 가운데 아내는 "아이 7명의 양육권을 전부 남편에게 주겠다"라고 선언해 남편과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그럼에도 아내가 양육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아내가 남편에 빚을 진 '채무 부부'는 부부 사이에도 채무를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희비가 엇갈린다. 먼저 이혼을 고민했던 아내는 '이혼숙려캠프' 중 이혼 의사가 사라진 반면, 남편은 상담 중 아내가 또 다른 빚을 숨기고 있었음을 알고는 이혼 의사가 더 커진 상황. 빌려준 돈을 다 받고 싶은 남편과, 조금이라도 빚을 줄이고 재산 분할을 받으려는 아내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들의 최종 조정 과정은 오늘(12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