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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55세에 늦둥이 딸 아빠가 됐다.
또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라며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양준혁은 "이쁜 딸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팔팔이 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며 벌써부터 딸바보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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