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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변우석과 찍은 '배고파 보여' 사진 유명, 지금보다 뼈말라"(침착맨)[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12-12 06:35


주우재 "변우석과 찍은 '배고파 보여' 사진 유명, 지금보다 뼈말라"(침…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변우석과 모델 시절 찍은 사진을 회상했다.

11일 침착맨 채널에는 '주우재의 진짜 친구들은 누구일까?'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6개월만에 출연했다는 주우재는 이날 침착맨에게 "산만하다"는 핀잔을 받으며 꿋꿋이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에 침착맨은 "빠니보틀 주우재 특징이 있다. 기안84 앞에서 얌전해진다"며 "이들이 막 까불고 해도 기안84가 특유의 곤충의 몸짓을 하고 쩝쩝대며 먹거나 하면 아주 상식적인 인간들로 변한다"고 주우재와 빠니보틀의 상위 포식자로 기안84를 뒀다.

이날 침착맨은 주우재와 함께 먹을 식사로 주우재가 원하는 돈까스를 시켰다. 주우재는 "제가 요즘 식사량이 늘었다. 영양제도 하루 6알씩 챙겨먹는다"고 소식좌를 벗어나려는 몸짓을 보였다.

이어 "최근 침착맨이 우리집에 왔는데 그때 내가 와플 샌드위치 시켜주지 않았냐. 나 그거 두개나 먹었다"고 자랑했다. 침착맨은 "맛있더라. 단짠하면서 바삭하더라"라고 동조했다.

이날 김풍이 주변 지인들을 불러 모으는데 주우재를 안부른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고, 침착맨은 이를 물고 늘어지며 주우재를 놀렸다.

이후 한 네티즌은 "혹시 우재 씨 기분 다 풀리셨다면 '변우석 주우재 누가 더 배고파 보여' 사진 검색해 줄 수 있나"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주우재는 "유명한 사진이 있다. 모델때 찍은 사진이 있는데 댓글이 진짜 웃기다"라고 사진을 다시 확인했다.

댓글에는 "변우석 아사 직전" "주우재는 원래 안먹는, 자의로 소식하는 소식좌 같은데 변우석은 원래 잘 먹는 사람이 타의로 굶게 된 것 같음" "주우재는 내꺼 ?P을 힘이라도 있어 보이는데 변우석은 입에 음식 넣어줘야할것 같음" 등의 반응이 이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주우재는 "당시 우석이도 저도 지금보다 더 말랐었다"며 "그때 옷도 모델처럼 입고 다녔네"라고 추억했다.

침착맨은 "우재씨 옛날에는 친구 딱 두명 있게 생겼다. 지금 인상이 서글해졌네"라고 지적했고, 주우재는 "그때 진짜 친구 딱 2명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친구가 좀 있다"고 웃었다.

한편 주우재 변우석은 모델시절부터 친한 형동생으로 지내며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찐친관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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