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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日 AV 데뷔 루머'에 격노→활동중단 2년만 한국 돌아왔다..."회사 연락 주세요" ('라스')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4-12-11 14:34


하연수, '日 AV 데뷔 루머'에 격노→활동중단 2년만 한국 돌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라디오스타'에 이슈'걸' 한다감, 이북 요리'걸' 이순실, 원조 꼬북'걸' 하연수와 함께 크러쉬가 출연한다.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뭉친 이들이 출연한 예고편에는 MC 김구라가 긴장하고, 유세윤의 폭풍 웃음이 포착돼 '대박 재미'를 예감케 한다.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하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지난 9일 공개돼 화제다.

돌아온 '원조 꼬북걸' 하연수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다면서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은퇴가 아니니 "회사 연락 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또한 하연수는 연예계 데뷔 후 대시를 꽤 많이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녹화 중 실명이 거론됐다고 말해 궁금증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하연수, '日 AV 데뷔 루머'에 격노→활동중단 2년만 한국 돌아왔다..…
지난해 하연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잡지에 3-4페이지 정도 가끔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이 실린다. 이걸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 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고 말하는 한국 연예부는 타이틀을 자극적으로 뽑아서는 흡사 내가 죽길 바라는 것 같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일본에 와서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나도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렇게 부르더라"며 "촬영과 더불어 배우로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그 부분은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고 그라비아 데뷔설을 부인했다.

또한 "내가 이번에 촬영한 안건은 스무 곳이 넘는 언론이 바라는 그런 행보도 데뷔도 아니다. 영매거진 측에서는 여러 가지 좋은 의미로 써준 인터뷰다. 그라비아를 찍어서 행복하다고 얘기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하연수는 스토리를 통해 그라비아 화보로 오해를 받은 해당 잡지 실물을 직접 펼쳐 보이며 논란에 정면 반박했다. 그는 "내가 이번에 실린 영매거진은 이러한 만화 잡지다. 물론 중간에 나와 상관없는 수영복 차림의 여성들이 있지만 나는 부록에 그냥 옷을 입고 있는 게 다다"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그의 은퇴설에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일본 AV(성인 비디오)에 진출한다는 루머를 퍼트렸고 하연수는 "그렇게 살고 싶냐.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배우 한다감은 최근 예능, 유튜브만 출연하면 시청률, 조회수, 화제성 보증 수표로 이슈를 몰고 다닌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집살이(?) 했던 MC 김구라를 '구 썸남'으로 언급하며 그를 긴장케 했는데, 이어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을 높인다.


하연수, '日 AV 데뷔 루머'에 격노→활동중단 2년만 한국 돌아왔다..…
지상파 예능 고정까지 꿰차며 대세 연반인에 등극한 탈북 18년 차 이순실은 이북 요리 전문가로 활동하며 음식 사업 1년 매출이 약100억 원이라는 사실을 공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예능 라이벌로 대세 정지선 셰프를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마라맛 토크를 인증할 예정이라고.

마지막으로 '걸 크러시' 게스트들 사이에서 청일점인 가수 크러쉬는 특유의 음색으로 OST 계의 왕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센 '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줬는데.

그가 '걸 크러시' 게스트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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