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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와 최상이 악연으로 엮였다.
같은 시각, 윤세영(박리원)은 고객을 공항까지 배웅하는 도중, 구지석(권도형)을 목격했다. 지석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세영은 등을 돌렸고 "당분간 제 입국 비공개로 해주세요"라고 통화를 하고 있던 지석은 세영을 보지 못한 채 지나쳤다. 세영은 결혼 준비로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와중에도 지석을 떠올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바람이 불어올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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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유진의 아들 이은총(김건우)의 특활비를 벌기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외국인 고객들에게 클럽을 소개했다. 하지만, 하나의 고객들이 클럽에 있던 진구와 세영 일행과 시비가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나는 이를 말리다가 진구와 재회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 손님을 알선했냐는 진구의 물음에 하나는 애절하게 해명했지만, 그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진구의 약혼녀 세영은 여행업계의 물을 흐리는 가이드가 있다고 기자에게 연락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진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선처를 부탁하는 엔딩은 극강의 흥미를 유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7회는 1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