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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손담비, 임신 중 경사 터졌다 "주치의 선생님이 특급 칭찬해줘" ('담비손')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5 08:44


'41세' 손담비, 임신 중 경사 터졌다 "주치의 선생님이 특급 칭찬해줘…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중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4일 손담비의 채널 '담비손'에는 '임산부 브이로그ㅣ체력관리, 식단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제가 한 달 전부터 필라테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수영도 좋다고 해서 수영을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임신하고 나서 다른 트러블은 없는데 건선이 생겼다. 선생님이 연고를 처방해 주셨는데 건선이 거의 다 나았다"라며 안도했고 "간지럼증도 있었는데 그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 임신은 생갭다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운동을 마친 후 이규혁과 저녁식사를 하러 간 손담비는 "임신 19주 차인데 배가 진짜 많이 나와서 제 트레이닝 바지가 아예 안 맞는다"라며 더욱 커진 D라인을 새삼 실감했다. 이어 "18주만 더 있으면 애를 낳는다. 저는 제왕절개를 해서 주치의 선생님과 (출산) 날짜를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41세' 손담비, 임신 중 경사 터졌다 "주치의 선생님이 특급 칭찬해줘…
다음날, 손담비는 "아침이나 점심에는 간단하게 요기를 할 정도로 먹는다. 식욕에 터진 날에는 정말 많이 먹는데 웬만하면 저녁 6시에 밥을 먹고 야식을 안 먹는다. 그래도 임산부들이 사실 살이 찌는 건 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2주 전에 피검사 등 정밀 검사를 했는데 선생님이 칭찬해 주셨다. 비타민 D가 정상적이고 골고루 있다고 하셨다"라며 기뻐했고 "저는 목표가 없으면 게으른 스타일인데 목표가 있으면 FM 스타일로 변한다. 임신 전에는 영양제를 하나도 안 먹었는데..."라며 임신 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2025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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