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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성훈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메기남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김소은과 함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했던 성훈은 이상민이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자 "여전히 재미없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상민이 오늘은 웃음기를 좀 뺀 것 같다고 말하자 그는 "앞으로 진지한 상황일 것 같아서요. 여기서 웃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라며 역대급 메기남 탄생을 예고했다.
김준호가 성훈을 한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게임을 준비하자, 성훈은 여유만만한 태도로 "살아남으려면 해야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성훈은 함께 팔씨름한 임원희, 레몬 빨리 먹기를 한 이상민, 허벅지 싸움을 같이한 탁재훈을 모두 이기며 메기남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