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자신의 첫 공연 실황 영화 '백현: 론스달라이트 닷 인 시네마'의 GV 및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에서 '공중정원', '하늘다리' 등 특별한 무대 장치들을 도입한 것에 대해서는 "늘 공연을 하면서 아쉬웠던 것은 한 공간에 함께 하는데, 누군가는 소외가 되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번 공연에는 멀리 계신 분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한 공간에 다 같이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뒷이야기도 전했다.
'론스달라이트 닷(Lonsdaleite [dot])' 마지막 공연 이후 꿀잠을 잤다는 백현은 "너무 행복했고, 우리 에리(엑소 엘)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 그날은 너무 잘 잡니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어느덧 데뷔 12년, 솔로 데뷔 5년 차가 된 백현은 "저는 일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저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때로는 삶의 일부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행복한 작업이에요. 앞으로 이 시간들이 더 쌓여서 행복을 좀 더 나눠드리고, 받은 사랑만큼 사랑을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내년에도 앨범과 콘서트,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힌 백현은 GV 이후에도 무대인사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