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사랑꾼다운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멘토군단'의 칭찬을 받는다.
'6학년 1반' 김일우 역시,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김종민을) 만났는데, 얼굴이 환해졌더라. 그래서 '종민 씨, 얼굴이 좋네!'라고 인사했다"고 맞장구친다. 그러자 '교장' 이승철은 "요즘 김종민의 보컬 실력도 뒤늦게 화제다"라고 치켜세운다. 김종민은 민망해하면서도 '멘토군단'의 열띤 요청에 즉석에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부른다. 그런데, 슬픈 이별 노래조차도 웃으며 밝게 부르는 김종민의 모습에 '멘토군단'은 빵 터져서 "얼굴에서 행복함을 숨길 수가 없네~"라고 입을 모은다.
웃음꽃 가득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경쾌한 발걸음으로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그는 직후 설렘과 긴장이 교차된 표정으로 초인종을 누른다. 이를 본 '멘토군단'은 "혹시 김종민의 그녀?"라면서 기대한다. 드디어 현관문 너머로 단발머리에 애교 미소 가득한 그녀가 "자기?"라면서 문을 열어주는데, 과연 김종민이 찾아간 단발머리 그녀가 누구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과연 김종민이 실행할 버킷리스트가 무엇일지, 단발머리의 그녀가 누구인지는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