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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리치 언니' 10기 정숙이 '쌍팔짱' 스킨십으로 '돌싱민박'을 후끈 달군다.
'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 앞마당에서 뒤풀이를 하던 중, 10기 정숙이 남자를 보는 자신만의 조건을 솔직히 밝혀, 미스터 백김 등을 경악케 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누가 저 언니 기절 좀 시켜라"라고 혀를 내두르고, 경리-윤보미는 나란히 입으로 '훅'하고 '마취총'을 발사한다.
그러나 10기 정숙은 '매운맛' 뒤 숨겨진 '진한 인간미'도 꺼내놓는다. 10기 정숙은 자녀 양육에 대해 고민하는 한 미스터에게 "이혼 가정 자녀들이 또래들보다 확실히 성숙하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옆에서 이를 경청하던 한 미스터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가벼운 분이 아니구나"라며 "여자처럼 보인다"고 반전 호감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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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9%(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의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11월 26일 발표)에서도 6위에 오른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어 9위에 올라, 무서운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10기 정숙의 로맨스 기류는 28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