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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쯤되면 흑역사 제조기다.
단순 근황이 담긴 사진이었지만 곰 모양의 소품에 최현욱의 전라 모습이 담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
바로 삭제를 했지만 이미 팬들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현욱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최현욱은 2022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클럽 헌팅포차에서 최현욱을 봤다는 목격담을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로 팬 돼서 깜짝 놀라서 주변에 계속 있었는데 MD들과 친해 보이더라. 사진도 많이 찍고. 담배 피우는 모습도 너무 섹시하다. 마지막에 예쁜 언니와 같이 나가더라. 부러워'라고 적어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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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현욱의 소속사는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과태료를 납부하고 자필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고 사과했다.
이미 경솔한 행동으로 스스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던
이번 노출은 최현욱이 의도치 않은 실수이긴 하나, 이미 경솔한 행동으로 스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만큼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으로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 : 타임 : 러브'로 데뷔, SBS '모범택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넷플릭스 'D.P.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차기작으로는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출연을 확정,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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