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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탈모 진료 의사 한상보가 모발 이식 관련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한상보는 대기업 회장님의 시술 전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 한 행동으로 회장님 비서의 얼굴을 백지장으로 만든 사연을 공개해 폭소케 한다.
또 평균 4시간 정도 걸리는 모발이식 시술이 지루하지 않기 위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전한다. 그는 이 시간을 유쾌한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기 때문에 특별한 응급상황이 없다고 한다.
그는 모발이식의 경우 한국과 중국, 일본이 어나더 레벨의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데 젓가락 문화권인 까닭에 손기술이 남다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힌다. 그중에서도 특히 양궁, 태권도와 함께 K-모발이식 기술이 최고라고 말하며 22년 동안 수련한 자신의 손기술을 즉석에서 증명하기 위해 사과 깎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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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는 다양한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도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직원들이 만들어 준 '쓰레기 봉지' 의상을 입고 '엘리베이터' 춤을 춘 영상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그는 은밀한 부위에 모발 이식 후 몇 년 만에 찾아온 환자의 상상을 초월한 고충을 대면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한상보는 넘사벽 직원 복지 클래스를 입증해 놀라움을 안긴다. 층마다 한도 없는 신용 카드를 배치해 직원들이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게 하고, 결혼과 이혼 시 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대륙을 넘어가는 장거리 여행시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힌 것, 특히 직원 복지에 월에 약 2000 만 원을 플렉스한다고 한다.
모발이식계의 관종 닥터 한상보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주체할 수 없는 끼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