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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지예은이 과거 고등학교 시절 홍보 모델로 활동했던 이색적인 경력을 밝혔다.
제작진 역시 중앙여고에 문의했으나 남아 있는 자료가 없어 동문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는 자막을 남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지석진의 '가방 실종 사건'이었다. 멤버들이 다음 장소로 이동 중 갑자기 지석진이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소동을 일으켰다. 그는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특히 유재석은 "형이 스스로에게 저주를 걸어놓고 그 저주에 스스로 빠진 거 아니냐"며 지석진의 과거 해프닝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 방송에서도 엽전을 잃어버렸다며 멤버들을 의심하다 결국 자신의 주머니에서 엽전을 발견해 망신을 당한 바 있다. 이에 하하는 "이제는 지옥행 소문까지 났다"라며 지석진을 놀렸고 지석진은 이번 가방 사건에서도 멤버들을 비롯 50명의 제작진까지 수색에 나서게 했다. 결국 가방은 지석진이 멀리 던져둔 것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안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