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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지선과 김도윤 셰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달라진 매출 상승을 전한다.
이날은 특히 두 셰프가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달라진 매장 매출을 전한다. 정지선은 "매출이 3배 정도 올랐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김도윤은 "적자를 탈출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김도윤은 "모르는 사람이 SNS DM으로 돈을 빌려 달라는 연락을 많이 한다. 액수도 천차만별이다"라고 밝혀 높아진 인지도만큼 고민도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지선은 "나한테도 적게는 5천 원 많게는 5천만 원까지 돈 빌려달라는 DM이 많이 오는데 그럴 때는 무시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며 본인만의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그런가 하면 김도윤 셰프가 비법이 담긴 맛창고를 전격 오픈하며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3년 된 금태 머리는 물론 1년 된 오리 식도까지, 육해공 식재료를 총망라한 별천지에 정지선은 두 눈을 번쩍 뜬 채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그중에서도 정지선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7년 숙성된 산초장아찌. "맛 좀 보실래요?"라는 김도윤 셰프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정지선은 산초장아찌를 시식한 뒤 "저 주세요. 중식과도 잘 맞는 것 같아요"라며 호시탐탐 눈독을 들인다고 해 김도윤 셰프가 7년 된 자식 같은 산초장아찌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