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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월 몸이 안 좋았다며 건강 이상을 고백해 많은 걱정을 낳은 고지용은 여전히 야윈 얼굴이었지만 이전보다는 혈색이 많이 좋아진 모습. 고지용은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다. 여의도에서 불규칙하게 생활도 했고 그러면서 건강식을 한번 해볼까? (싶었다)"라며 "이 건강식을 먹어보면서 내 몸도 원기회복 될 수 있을지 봐볼까? 하는 취지에서 했는데 몸도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요식업의 고수로 새 삶은 시작한 고지용. 고지용은 육수를 끓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육수는 무려 십전대보탕이 들어간다고. 고지용은 "이 약재로 편백찜을 쪄주면 고개의 잡내를 잡아주고 건강한 향과 맛이 난다. 몸에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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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은 "제가 (요식업을) 혼자 했으면 무서웠을 거다. 근데 이쪽에 잔뼈가 굵은 친한 동생이 있고 조언을 많이 듣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뭔지 이걸로 건강해졌으니까 나쁘지 않을 거 같더라"라고 요식업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지용은 "각박한 사회가 된 거 같다. 좋은 음식 드시면서 힐링 좀 하시고 음식을 같이 나눠 드시면서 좋은 말씀 나누시고 행복하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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