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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결혼 32년 차' 이봉원♥박미선가 '동상이몽'에 첫 동반 출연한다.
그러나, 박미선의 특별 내조를 받은 이봉원의 각집살이 '반전 일상'이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가 아침부터 아내가 아닌, 의문의 여성(?)과 다정히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봉원은 그녀에게 "모르는 게 없고, 똑똑하다"라며 스스럼없이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았고, 그녀 또한 "모든 게 완벽할 필요는 없다"라며 이봉원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그래도 박미선 씨랑 얘기하는 게 낫지 않냐"라며 만류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이봉원은 "박미선 씨 바쁘다"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의문의 여성과 대화를 이어가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단 후문이다. 과연 박미선 대신 '혼자남 대부' 이봉원의 곁을 지키고 있는 여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도 활동 중인 이봉원의 또 다른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대형 백화점 내에 최대 규모로 '짬뽕집 3호점'이 새로 오픈한 것! 이봉원은 오랜 시간 웍질을 한 탓에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으면서도 짬뽕집을 2호점까지 열심히 운영을 해온 바 있다. 3호점 역시 오픈 첫날부터 손님들의 행렬이 이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순조로운 시작과 달리 주문 및 계산 실수 등 역대급 위기들이 연달아 발생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손님들의 컴플레인까지 걸리며 '짬뽕집 사장' 이봉원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이봉원의 '짬뽕집 3호점' 오픈 첫날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봉원의 다사다난한 '짬뽕집 3호점' 오픈 첫날 현장은 11월 4일 (월) 밤 10시 10분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