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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저격했다.
2일 김다예는 딸 전복이(태명)의 SNS 계정에 여초 커뮤니티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언니님들 화 좀 푸세요...조심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김다예는 해당 게시글을 올리면서 일반인인 사진사의 모습을 공개해 비판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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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 게시글이 기사화되며 많은 분들의 갑론을박이 오갈줄은 몰랐습니다. 조리원 자체가 방역에 매우 엄격하니 매주 한번 출입하는 밀접 접촉자분들은 당연히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관련된 예방접종은 당연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이 된 가족들도 면회가 안되는 곳입니다. 촬영 중간에 알게 되었는데 촬영 중간에 중단 요구하기가 난처하더군요. 오늘 백일해가 183배 급증하며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 고 제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였나봅니다"라고 했다.
김다예는 "사진사님의 뒷모습을 노출시킨 것에 대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겠습니다. 저격할 목적이 있었다면 적어도 스튜디오 업체명을 이니셜이라도 밝히고 특정했을텐데 전혀 그럴 목적이 없었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을 sns에 전시하여 갑론을박만 일으키고 문제네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현재 글을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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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한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달 14일 딸을 출산했다.김다예는 "시험관 임신 출산 1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 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하다.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득녀 소감을 전했다.
이하 김다예 SNS 전문
이 게시글이 기사화되며 많은 분들의 갑론을박이 오갈 줄은 몰랐습니다.
조리원 자체가 방역에 매우 엄격하니 매주 한번 출입하는 밀접 접촉자분들은 당연히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관련된 예방접종은 당연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방접종이 된 가족들도 면회가 안되는 곳입니다. 촬영 중간에 알게 되었는데 촬영 중간에 중단 요구하기가 난처 하더군요.
오늘 백일해가 183배 급증하며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 고 제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였나봅니다.
사진사님의 뒷모습을 노출시킨 것에 대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겠습니다. 저격할 목적이 있었다면 적어도 스튜디오 업체명을 이니셜이라도 밝히고 특정했을텐데 전혀 그럴 목적이 없었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을 sns에 전시하여 갑론을박만 일으키고 문제네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