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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가 복귀하면서 첫 여정을 시작했으나 순탄치 않은 길이 이어졌다.
여행 중 두 사람은 곽튜브의 '너튜브' 초창기 촬영지 근처를 방문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곽튜브는 "이곳이 초심의 장소"라며 감회를 전했고, 전현무는 함께 초심을 되찾자는 의미로 지리산 탐방에 나섰다. 그러나 곽튜브가 최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상황이라 그의 복귀 여정은 다소 어색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첫 맛집 방문지인 지리산 근처 함양군에서 전현무는 "복귀 후 첫 음식"이라며 곽튜브에게 한우 수육을 양보했다. 곽튜브는 감동한 듯 수육을 경건하게 맛봤고, 전현무 역시 한우 국밥의 깊은 맛에 감탄하며 "고기가 다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하는 식사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여정 내내 리얼함과 좌충우돌을 겪은 두 사람은 여행을 통해 케미를 더욱 빛냈다. 특히 곽튜브는 식사 도중 예상치 못한 식감을 경험하며 웃음을 터뜨렸으며 전현무는 그를 다독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