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양지영이 "남편이 연애 시절부터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물론 바람까지 피웠지만 포기가 안 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2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9회에서는 '청소년 엄빠' 양지영-유우암이 둘째 출산을 앞두고도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밝히며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청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재연드라마가 끝나자, 양지영-유우암 부부가 나란히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직후 양지영은 "현재 둘째를 임신해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라는 근황을 전한다. 이에 박미선-서장훈-인교진 3MC는 깜짝 놀라면서도 "축하한다"고 말하고, "연애 당시 서로의 어떤 모습에 반해 사귀게 되었는지?"라고 묻는다. 그런데, 유우암은 "솔직히 (양지영을) 좋아해서 사귀었다기보다, 편하게 일하고 싶어서"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뜻밖의 발언에 스튜디오가 얼어붙은 가운데, 박미선은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려는 듯 "다시 (남편이) 돌아와서 다행이고, 둘째도 가졌지 않느냐?"라고 한 뒤, "무슨 문제가 있으셔서 나온 것인지?"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이에 양지영은 "둘째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혼 도장을 찍을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과연 양지영-유우암 부부의 문제가 무엇인지와 이에 대한 솔루션은
2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