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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는 꽃중년'에 전격 합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4세 아들 젠과 함께하는 '체력방전' 하루를 공개한다.
잠시 후, 사유리와 아들 젠의 하루가 펼쳐진다. 새벽 6시, 젠의 울음소리로 기상한 사유리는 아침부터 한우를 정성스럽게 구운 뒤, "엄마는 오로지 외국산만 먹는다"며 자식을 위해 뭐든 최고로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젠의 육아에 대해서는 엄격한 면모를 보인다. 젠이 식탁에 발을 올리자 "젠틀맨은 식탁 위에 다리를 안 올려"라고 단호하게 지적하는가 하면, 젠이 밥을 먹지 않고 거실을 돌아다니자 '10초 카운트'를 세며 젠을 자리로 부르는 것. 엄마가 숫자를 세자 울면서 자리로 돌아오는 젠의 모습에 대해, 사유리는 "카운트를 셀 때까지 오지 않으면 '진실의 방'에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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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싱글맘'이자 '45세 꽃엄빠' 사유리의 '독박 육아' 일상과 남모를 고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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