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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그는 "톰 크루즈가 한강에 유람선을 띄우고 세계적인 스타들을 초대, 남태평양 참치 한 마리를 해체해서 사람들과 나눠 먹으면서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믿었다"며 "매니저에게 '여의도 오면 나도 가봐야지'라고 이야기 했더니 '미쳤냐'고 하더라"고 해 웃음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는 "칸예 웨스트가 이태원에 집을 샀다는 것도 순간 믿을 뻔 했다"며 "칸예 웨스트가 한국을 사랑하고, 공연 후에도 곧바로 출국하지 않고 며칠 더 머무르다가 갔다고 하지 않나. 그런 일은 없다고 하더라. 한국을 사랑하니까 혹시 집 보러 다닌 게 아닌가"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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