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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캐스터 데뷔를 앞두고 'IBC(국제 방송 센터)'에 입성한 모습이 공개된다. 세계적인 스케일에 압도된 '초보 캐스터' 김대호와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한 가운데, 김대호가 첫 리허설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경기장 못지 않은 긴장감이 있다. 각국의 방송사들이 부스 앞에 국기를 다 걸어 놓는다. 중계도 목적이지만 본인의 나라가 승리하는 것 또한 목적이라 거기에 미묘한 신경전이 있다"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한다.
MBC 부스에 들어선 김대호는 파리에 그대로 구현된 현장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캐스터 데뷔 전 최종 점검을 위한 리허설을 앞둔 김대호는 "시간이 없어.."라며 틈이 날 때마다 배드민턴 공부와 중계 연습에 열중한다.
또 그는 "실전을 잘하기 위해 단점을 짚어내는 과정이잖아요"라며 처음으로 스포츠국 관계자들 앞에서 방수현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추는 리허설이기에 더욱 떨렸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만든다. 방수현 해설 위원과 나란히 앉아 첫 리허설의 큐사인을 기다리는 김대호. 과연 '초보 캐스터'의 떨리는 첫 리허설은 어땠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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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는 "젊은 남자 만나고 싶잖아요"라며 박나래를 위한 맞춤 실전 수업을 펼친다. "연하를 좋아합니다"라며 반기는 박나래가 "남편분도 연하 아니세요?"라고 묻자, 크리스티나는 "아니에요! 오빠예요! 너무 어려 보이죠?"라고 답하며 "어우~ 열 받친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크리스티나 선생님의 러브스토리까지 곁들여지며 수업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이어지는 상황 제시에 박나래는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자는데"라며 과몰입하자, 크리스티나도 "그날 잠 못 자면 그 남자랑 대화하면 되죠"라며 둘만의 티키타카를 펼친다. 이에 전현무는 "뭘 배우고 있는 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리고, 코드 쿤스트는 "뭔가 느낌이 불순하냐~"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박나래와 크리스티나의 이탈리아어 실전 회화 수업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대호의 생애 첫 '2024 파리올림픽' 캐스터 도전 현장과 박나래의 슬기로운 여름 방학 모습은 오늘(16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