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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이 나이트 부킹을 한다는 상황을 가정하자 진저리를 쳤다.
15일 첫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회에서는 결혼 24년 차에 이혼 위기를 맞이한 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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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내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고, 영상에서 아내는 친구와 나이트에 가 부킹을 즐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모두가 깜짝 놀라자 아내는 급히 "저분(남편)도 부킹을 하러 다닌다"고 해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부부에게 "둘 다 미친 거다. 우리만 몰랐던 나라가 있던 거냐"면서 "예능 최초로 가정이 있는 유부녀가 부킹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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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장훈은 박하선에게 만약 남편 류수영이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하면 어떨 것 같은지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진저리를 치며 "생각도 하기 싫다. 그러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은 "제가 웬만하면 이혼 안한다고 전 시즌에서 말했는데, (남편이 부킹 마니아면) 딸 데리고 나와서 그냥 살 것"이라 솔직하게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