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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현영이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딸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현영이 출연했다.
현영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딸 다은이에 대해 "멘탈이 강해지고 사춘기도 별로 안 온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다 푸니까 녹초가 돼서 집에 오고 짜증 낼 힘도 없이 그냥 잔다. 그리고 일어나서 공부하다 운동하러 가니까 진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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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사실 딸이 인천시 대표가 되면 파리 올림픽에 가서 수영 경기를 보고 싶다고 했다. 근데 약속했는데 안 지킬 수 없어서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숙소 알아보고 파리에 간다"며 파리올림픽 직관을 간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영은 딸과 함께 파리올림픽에서 김우민 선수의 경기를 직관했다고.
그는 "어쩌면 4년 뒤에 딸의 자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겪어볼 수 있는 기회는 파리밖에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하니까"라며 국가대표를 꿈꾸는 딸을 적극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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