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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마치며 소감을 털어놨다.
이에 '낮밤녀'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 2024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은지 역시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TV-OTT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 TOP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등극하는 등 최정상을 싹쓸이하는 압도적 기록행진으로 명실상부 '대세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유쾌한 휴먼 로맨틱 코미디로 거듭난 '낮밤녀' 종영과 관련해 정은지는 소속사를 통해 아쉬운 끝인사를 전했다. 정은지는 "미진이로 지내면서 제가 갖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인지, 솔직함과 진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무기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라며, "처음에는 미진이의 삶의 속도가 정은지의 속도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미진이의 속도도 충분히 존중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라고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