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곽준빈과 윤가이가 남녀신인예능인상을 받았다.
이어 "방구석에서 시상식을 보며 상받는 상상을 했었다. 상을 받으면 괴롭힌 사람들 이름을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 여기에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감사한 분들밖에 생각이 안난다. 부모님, 현무 형, 제작진 다 감사하다. 지금을 초심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재밌는 장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스승이자 친구인 빠니보틀에게 이 상 바친다"고 밝혔다.
윤가이는 'SNL 코리아 시즌5'에서 기센 신입사원 역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패러디를 완벽하게 해내며 '인간 복사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연애남매' 미연 파트리샤, 'SNL 코리아 시즌5' 지예은, '코미디 로얄' 엄지윤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