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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4인용 식탁' 신봉선이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이 출연했다.
특히 선배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봉선을 향해 "정말 늘씬해졌다"고 칭찬했다. 이에 신봉선은 "한창 살쪘을 때 기준 체지방만 11.5kg 뺐다. 근손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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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지금 살뺀지 2년째인데 지금 비수기에서 조금 올라왔다"고 고백했고, 선배들은 "그래도 너무 예쁘다. 사랑받을 나이인 것 같다. 미모도 물이 올랐다"고 신봉선의 미모를 칭찬했다.
하지만 정신없이 일에만 매진했던 신봉선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신봉선은 선배들에게 "소개시켜줄 만한 남자 없느냐. 이제 연애하고 싶다. 일반인도 좋고 돌싱도 괜찮다"면서 "제가 남자 얼굴 따지긴 한다. 전 남자친구들이 인기남들이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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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을 안하는 자신을 염려하던 어머니가 어느날 난자 냉동을 권유했다며 "어머니가 나를 염려했서 (난자 냉동을)제안했던 것 같다. 부모 형제가 먼저 세상을 떠나더라도 제게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바람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당시 인생 몸무게를 경신했다. 늘 체력이 고갈된 느낌이었다.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감이 여전했다. 어느날은 극심한 추위로 고생했다. 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신고 생활했다. 순환 장애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난 거다. 몸이 아프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상샘 기능 저하증은 평생 가지고 가야할 문제다. 약을 먹고 관리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