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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수민 원혁 부부와 합가 생활 중인 이용식이 그 동안 겪은 수모(?)를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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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용식은 "물 한 방울에 또 한 방울을 더하면 몇 방울이겠니?"라며 혼신의 '개그 필살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가족들이)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그래. 안 웃긴다고..."라며 섭섭해 했다. 그리고 이용식이 "답은 '쌍방울'이야. 나 같으면 웃어주겠어. 그러니까 대화가 단절이야"라고 말하자, 김외선 씨는 "아무도 안 웃잖아"라며 덤덤해 했다.
원혁은 "해명하실 때가 더 웃겨요. 개그는 안 웃기고..."라고 말하다가 "아니, 그게 아니고"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수습 불가'의 상황에 이수민은 "와, 개그맨한테 개그가 안 웃기다고 했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아무 말 없이 침묵을 지켰다.
합가 후 이용식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한 '백년손님' 원혁과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이용식의 흥미진진한 합가 이야기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