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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러분을 만날 기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고 귀띔한 가수 임영웅이 약속을 지켰다. tvN 인기 예능 시리즈 '삼시세끼'에 이어 이번엔 JTBC 간판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 대중과 소통에 두 팔을 걷었다.
이러한 '뭉쳐야 찬다' 시리즈에 연예계 대표 '축구광' '축덕(축구 덕후)'으로 손꼽히는 임영웅이 출격해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앞서 임영웅은 아마추어 축구단 리턴츠FC 선수 겸 구단주로 활동할 정도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밝혀왔다. 이미 지난 2020년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주장으로 4대 2 역전승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한 임영웅은 이번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도 남다른 축구 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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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맞은 '삼시세끼' 시리즈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지휘하는 '삼시세끼'로 컴백한다. 4년 만에 재회한 차승원과 유해진에 게스트 임영웅까지 가세하면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임영웅의 데뷔 이후 첫 자급자족 리얼 버라이어티가 될 '삼시세끼'는 '인간 임영웅'의 모습을 온전히 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시세끼'에 '뭉쳐야 찬다'까지 연이어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임영웅의 파격적인 행보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제외하곤 예능 출연을 자제한 임영웅은 무대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갔는데 올해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로 결심한 것. 실제로 임영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을 만날 기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예고대로 '삼시세끼' '뭉쳐야 찬다'로 안방에 '히어로 신드롬'을 일으킬 임영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