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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스크린 복귀작 '검은 수녀들'에 대해 귀띔했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 당시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겨 많은 이들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는 "생각해 보니까, 저 자신에게 칭찬을 해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더라. 항상 작품 촬영이 끝나거나 하면, 제가 못했던 것만 기억이 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질책하기도 하고 스스로에 인색했던 것 같다"며 "근데 그 순간만큼은 저에게 칭찬해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